남편이 최애 하는 음식 중 하나는 바로 돈까스!
그중에서도 남편은 매운 돈까스를 격하게 좋아하는데. 예전에 강남구청에서 먹었던 매운 돈까스나, 보라매 쪽 매운돈까스를 애정하는편입니다.
저 역시 돈까스를 좋아하는 편인데, 일본식 돈까스 보다는 한국식 경양 돈까스를 좋아합니다.
남편이 며칠전부터 돈까스가 땡기긴 한다고 한다고 하다가 저희가 사는 강동구 암사동쪽에서 이름난 돈까스 집이 어디일까 알아보는중에 발견한 [한국식 돈까스 윤화 돈까스]!
다른 블로그님들의 글도 보고, 요리조리 체크해본결과 이정도 평이면 어느정도 급은 되겠다 싶어서 송파에 꽃풍선 배달을 하고 저녁식사를 하로 갔습니다.
윤화 돈까스 방문시 꼭 아시고 가셔야 하는것 2가지!
1. 주차장은 대로변 인도쪽에 가능한데 들어가는 입구에서 뒤로 들어가 주차를 해야하기 때문에 주차가 어려우신분들은 동승자가 내려서 확인하고 들어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도로가 많이 깨져있어서 울퉁불퉁도 하고 이미 주차된 차량들의 앞머리와 지나다니시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 잘하셔야 할꺼에요.
2. 평일 방문시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존재하기 때문에 16:00~17:00는 피해서 가주셔야합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라고 하시구요 오픈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 오후 9시까지!
저희는 주차까지 하고 나니깐 4시58분! 가장 먼저 들어가서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강동구 둔촌동 돈까스 맛집 윤화 돈까스 인테리어는 깔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완전 경양식 돈까스 인테리어도 아니고, 그렇다고 요즘 스타일도 아니고, 그래도 공간도 넓고 무엇보다도 테이블이 커서 아주 좋았습니다. 요즘 생기는 음식점들은 공간을 위해 테이블을 2인으로 해두시는데가 많은데. 물론 가게 입장에서는 그게 좋긴하지만, 일반 손님들 입장에서는 음식 테이블이 좁은건 별로거든요. 특히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에는 외투 조차 걸어둘 수 없는곳은 정말 불편합니다.
윤화 돈까스 메뉴판!
윤화스페셜은 돈까스에 우동이 포함되는것이며, 정식은 돈까스랑 함박까스 그리고 생선가스가 골고루 섞인 라인입니다.
저희는 스페셜은 조금 부담스럽고, 정식중에 생선까스는 그렇게 좋아하는편이 아닌지라 일반돈까스와 매운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치즈돈까스는 일본식스타일의 돈까스가 맛이 좋기 때문에 한국식 치즈돈까스는 선호하는편이아닙니다.
저는 별로 안좋아하는 스타일이지만, 저희 남편은 엄청나게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고추에 석박지에 된장국까지! 특히 저 석박지는 윤화돈까스에서 직접 담궈서 그런지 너무 맛있다고 남편이 이야기 하더라구요. 된장국도 저는 안먹고 남편이 2그릇 다 먹었구요.
아무래도 이곳 윤화돈까스는 커플들의 데이트보다는 기사시당 혹은 근처에서 회사생활을 하시는 남성분들이 선호하시는 곳일꺼 같습니다.
스프는 보통 오뚜기꺼나 기성제품을 사용을 많이하시는데, 저희가 100% 잘 모르지만 기성제품이 아닌거 같더라구요 약간 맛이 익숙한 맛은 아니였습니다. 이게 맛이 없다라는게 아니라 맛은 좋은데, 오뚜기 스프나 기존 돈까스집에서 먹는 일반적인 스프맛은 아니라는뜻입니다. 간간하지 않고 약간 섬섬한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편 입맛에는 찰떡!
왼쪽사진이 매운돈까스 오른쪽 사진이 일반 돈까스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음 생각보다 작은데라고 하실 수 있는데요. 둔촌동 돈까스 맛집 윤화돈까스는 우선 접시가 엄청나게 큽니다. 그리고 돈까스도 남성 손바닥 만한게 3덩어리가 나오기 때문에 양이 적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남편도 3덩어리 다 먹고나서 배가 부르다고 할 정도로 양은 충분히 있는편! 오히려 여성분들은 3덩어리 다 못 드실 수 있습니다.
일반돈까스랑 매운돈까스의 차이는 소스의 차이일뿐입니다.
매운돈까스의 맵기는.. 엄청 매운편은 아닙니다. 신라면 부근이라고 표현을 해야할까요?
맵무심이 넘치는 분들께서 찾으시는 디진다 돈까스의 화력은 아니기 때문에. 정말 매운것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디진다 돈까스를 가시는게 맞으시고, 강동 둔촌동 윤화돈까스는 매콤한 맛이 감도는 수준이니 가시기전에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윤화 돈까스! 제가 남긴것까지 남편이 싹~ 먹었어요!
남편은 석박지가 너무나 자기 스타일이라고, 아껴서 먹던데. 집에와서 좀 더 달라고 하지 못한게 아쉽다고. 저거 가지고 와서 국밥이랑 먹었으면 참 좋겠다는 아저씨 스타일! 이제는 아저씨 스타일에서 벗어났으면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돈까스에 고추라니! 이것도 제 상식에서는 좀 미스매치인데. 여기 오시는 남성분들은 이 스타일을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느끼한거 먹고 고추 한입 아삭하게 먹으면 싹 내려간다고 합니다.
남성분들이 특히 좋아하는 둔촌동 윤화 돈까스는 TAKE OUT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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