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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버거] 롯데리아 유로피언프리코치즈버거 오랫만에 먹었어요

by 풍써니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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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롯데리아 하면 어떤 햄버거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몇년전 회사를 다닐때 종종 먹었던 롯데리아의 유로피언버거가 가장 먼저 떠오르고

남편은 스무살때 롯데라에서 1년 넘게 일했던 기간에 가장 맛있던건 리브샌드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결혼을 하고나서 저희가 사는 명일동에 롯데리아가 사라진후에부터는 맥도날드로 80% 맘스터치가 한 10% 버거킹으로 9% 가끔 KFC 1% 정도 가긴했는데 어느날 TV에서 유로피언프리코치즈버거가 다시 판매된다는 소식에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지만, 명일동에 매장이 없다보니, 사먹지를 못했는데 남편이 일하는 강일동에 롯데리아가 있다고 하기에 오랫만에 향수를 느끼고자 롯데리아 햄버거를 주문했어요 

하필이면 엄청나게 추웠던 지난주 금요일에 햄버거를 사왔어요.

남편도 맨날 차랑 지하주차장 요렇게밖에 동선이 안되니깐 옷을 엄청 두껍게 입는편이아니기에 롯데리아 햄버거 사러 가다가 입 돌아갈뻔했다고 하더라구요.

 

날씨도 추운데에다가 강일동에서 명일동까지의 거리가 있다보니 햄버거랑 감튀는 다 식었어요

 

뭐 이정도는 예상은했지만, 너무나 추운날씨다보니 이해하고 먹어야죠

롯데리아 유러피언치즈버거 가격은 세트가 기준 7,700원입니다.

 

솔직히 가격은 있는편이에요. 당연히 안에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나겠지만, 맥도날드 빅맥은 올데이 할일은 하다보니 5천원초반 / 여기에 버거킹도 할인을 상시로하다보니 롯데리아의 햄버거 가격이 다소 높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어딘가에 할인쿠폰이 있겠지만, 그런 할인 쿠폰말고 누구나 상시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라인을 선호하는건 사실이니깐요.

 

남편이랑 저랑 똑같은 세트를 구매하니깐 가격은 총 15,400원 보통 맥도날드는 1만1천원 내외인데 요렇게 비교하니깐.. 햄버거 세트가격이 하나 정도 차이가납니다.

 

그래도 저는 오랫만에 먹는 롯데리아 레전드 버거 유러피언치즈버거여서 그런지 맛이 좋았어요. 특히 감자튀김이 늘 맥도날드맛에 길들여져있다가 먹으니깐 이상하게 더 맛있는 듯한 느낌도 들더라구요.

 

좀 아쉬운건 날이 추워서 치즈가.. 그냥 씹는 느낌처럼 된게 매우 아쉽... 요즘 같이 배달이 주인 생활에서 치즈가 들어간 버거를 겨울에 내 놓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남편은 생각보다 별루라고 그냥 올만에 맥주 한잔하면서 먹는 햄버거인데 왠지 다시는 손이 안갈꺼 같다고 롯데리아보단 맘스터치가 더 호라고 합니다.

 

물론 이건 개개인의 차이니깐 여기에 추운날씨에 치즈까지 굳은 상태이니깐이란 점 참고 부탁드려요

레전드버거 유로피언프리코치즈버거! 최종평은

 

오랫만에 먹어서 매우 반가웠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다소 높게 형성되어있다

추운 겨울에 배달로 먹는건 그닥 추천드리지 않는다.

 

다른 할인 쿠폰이나 업그레이드 루트가 있으면 서로 공유해서 조금이나마 싸게 먹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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