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amily Story/육아

[육아] 출산전 준비물 구매 내돈내산 리스트 공유

by 풍써니 2022. 8. 23.
반응형

 

 

안녕하세요. 강동구 암사동에서 슬기로운 육아생활중인 풍써니입니다.
 
오늘 제가 포스팅 할 내용은
출산전 많은 물건들을 미리 구입하실텐데요.
 
그 물건들이 실제로 얼만큼 쓰이는지, 그리고 당장 필요한지에 대해
개인적 경험으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육아템들은 모두 내돈 내산으로 구매한 제품이며
개인마다 활용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24일차 신생아를 키우는 입장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는 육아템이 있을 수 있고, 좋긴 하나 손이 자주 안가는 제품들이 있으니
아래 내용을 보시고 출산전 구매를 하실껀지 차후에 하실껀지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별점으로 안내를 드리며
해당 별점은 출산 전 구매 필요 여부에 따른 점수입니다.
 
1) 카시트 ★☆☆☆☆
(필요합니다! 허나 엄청 핫딜 혹은 정말 싸게 구입가능 하지 않는한 굳이...출산 전 구입은 비추)

브라이텍스 카시트

저희는 베이비페어에서 브라이텍스에서 구입
그때 구매한 이유는 해당 제품이 인기가 좋아 출고에도 시간이 걸리고
나름 핫딜이라 생각해 출산 5개월 전 시점에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창고 한구석에 포장을 뜯지도 않은채 그대로 보관중입니다.
 
구매전 베이비페어도 백화점에도 카시트는 먼저 구매하는거다라고 그렇게 영업을 들었는데
막상 출고도 엄청 오래걸리지 않고, 사용할 일도 없습니다.
 
몇몇분이 병원에서 나와 조리원갈때 혹은 조리원 퇴소때 쓰지 않느냐 하실 수 있는데
 
우선 아이가 목을 못 가누고
부모입장에서 매우 불안하기 때문에 내 품에서 안고 가는게 훨씬 마음이 편합니다.
 
그리고 집에와서는 애가 먹고 싸고 자고 면역력까지 없다보니
병원 검진 / 50일 사진 촬영 / 100일 촬영 이럴때 말고는 나갈일이 없습니다.
 
현재 제 기준으로도 병원 갈때도 사진 촬영할때도 아이의 목 상태가 걱정되서
엄마인 저가 안고 아빠는 천천히 운전을 하기로해 카시트는 당분간 사용하지 않을꺼 같습니다.
 
2) 벤브와 젖병소독기 ★★★★★
(미친듯이 필요합니다. 반드시 사야 할 아이템 / 미리사서 젖병 소독해야함)

벤브와 젖병소독기

매일 매일 최소 2회 ~ 3회 정도 사용하는 그야말로
출산 전 꼭 사야하고 출산 후에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이템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반드시 사야하는 제품
 
물론 이 제품외에 유팡 UV 살균소독기도 있는데 그 제품이나 이 제품 중
둘 중에 하나는 반드시 사야함을 안내드립니다.
 
가급적이면 두개 다 사면 더 좋구요
(개인적으로는 눈으로 열탕소독되는 벤브와가 좀 더 클린한 느낌이 있습니다)
 
3) 기저귀 갈이대 ★★★★★
(무조건  사야합니다. 조리원 퇴소 앞두고 사면 딱 좋음 / 핫딜 시 선 구매)

아기 기저귀 갈이대

전 소베맘을 당근에서 구입했지만, 아가짱이든 소베맘이든
그 어떤 브랜드가 되었든 무조건 사야 할 필수 아이템입니다.
 
이거 없으면 엄마 아빠 허리가 매우 아픕니다.
 
저희도 넋놓고 있다가 퇴소하는 날 부랴 부랴 당근에서 구매를 했고
현재 이 제품 덕분에 기저귀 갈이 혹은 옷 갈아 입히기 등이 훨씬 수월합니다.
 
4) 보르르 분유포트 ★★★★★
(무조건 사야하는 제품입니다. 근데 이것도 조리원 시점에 맞춰 구매를 추천 / 핫딜 시 선구매)

보르르 분유포트

보르르 분유포트가 없다면 분유타기 정말 힘듭니다.
완전 모유로 하실 수 있는 분들이 적기 때문에 반드시 분유가 필요합니다.
 
해당 보르르 분유포트가 아니더라도 분유포트는 반드시 필요
 
저는 보르르 제품이 물을 끓이고 설정된 온도까지 식히고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이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해당 빈도 여부는 매일 하루 6번 ~ 7번 정도 사용하는 필수 육아템
 
5) 수유의자 ★★★★☆
(필수는 아니지만 수유쿠션을 차는게 번거로우시다면 수유의자 강추 )

캠프밸리 수유의자

저희는 국민 수유의자로 불리는 캠프밸리 수유의자를 구입
 
저 개인적으로는 너무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쇼파에 앉아서 수유를 하려면 수유쿠션이 별도 필요한데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
수유를 보다 편하게 할 수 있다보니, 저희는 현재 수유쿠션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캠프밸리 수유의자는 밀란 쇼파와 밀란 쇼파 플러스가 있고
 
두개 다 구매를 한 입장에선 밀란 쇼파 플러스를 추천합니다
뒷목 받쳐주는 곳도 있고 일반 밀란 쇼파보다 훨씬 쿠션감이 좋습니다.
 
6) 브라비 자동 분유제조기 ★★★☆
(선물 받으면 좋은 제품 / 생각보다 자주 사용하지 않음 / 이유는 하단 참조)

브라비 분유제조기

저희도 선물 받은 브라비 분유제조기
선물 받고 너무 좋아 블로그도 썼는데 생각보다 활용을 안하고 있습니다.
 
첫째. 분유제조시 물량이 다름
각 분유사 마다 타는 물량이 다르긴 할텐데, 저희가 현재 먹이고 있는 분유는
매일 앱솔르트 명작 1단계
 
손으로 타면 100ml 분유를 제조하고 싶을땐
20g 스푼으로 5번 타고 물을 100ml까지 맞추면 끝
 
허나 브라비 바코드로 읽어 해당 기기가 권장하는 물량으로 뽑으면
즉 100ml타서 먹이고 싶어 내리면 총 120ml가 나옵니다.
 
그래서 기기에서 물량을 80ml 맞추고 타야 100ml가 나오기 때문에
분유양이 제대로 타 들어가는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럴꺼면 해당 분유 권장 바코트 정보를 왜 안내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둘째. 생각보다 잦은 청소
해당 제품을 보다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판매사가 진행하는
블로그 혹은 카페 이벤트를 통해 구매 리뷰를 남기시면
 
깔때기를 별도로 주시는데 이게 꼭 필요합니다.
 
하루에 1회 이상 세척을 해주고 자연건조 (살균소독시 변형이 있을 수 있다함)
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브라비를 주력으로 사용하시려면 반드시 2개 이상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처음 사용전 플라스틱 냄새가 나기 때문에
브라비 플라스틱 냄새 제거를 위해선 베이킹소다를 물에 타서
30분 ~ 1일 정도 푹 남궜다가 깨끗히 세척후 사용하셔야합니다.
 
셋째. 물 사용도 한번 끓인물을
브라비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선 물도 한번 끓여서 식힌후 사용을 하셔야합니다.
일반 생수를 넣으면 아이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이런 번거로운 작업도 진행됩니다
 
넷째. 원격 조정 크게 의미가?
처음 구매전에는 자다 깨서 어플로 누르면 자동으로 타지고 좋겠다 했는데
생각해보니 자다가 깨서 바로 타려면 젖병이 열어진 상태로 기기에 올라가 있어야하는데
이럴 경우 먼지나 이물질이 낄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일어나서 젖병 열고 기기에 둔 뒤
아이를 안고 달래준뒤 핸드폰으로 누르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뭐 나름 이것도 편안한 기능이긴 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하면 편하긴 합니다.
엄마 아빠가 신경 쓸께 많아서 그러지
 
7) 백색소음기 ★★★★☆
(아이도 금방 수면에 들지만, 아빠도 덩달아 같이 꿀잠을 잡니다)

백색소음기

어느 제품을 구매하셔도 무방하실꺼라 판단이 됩니다.
 
해당 백색소음기는 적당한 가격에 맞춰 구매를 추천!
아이가 잘때도, 울어서 깼을때 주변을 살 피고 일어날때도 강력추천
 
하지만, 덩달아 남편도 숙면을 취하는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아무리 피곤해도 문자 진동에도 깨는 남편이
 
이 백색소음기를 사용해서 그런지 요즘에는 전화 진동이 울려도 못 일어납니다.
 
8) 보틀워머 ★★★☆☆
(있으면 좋고, 없어도 뭐 큰 문제는/ 당근구매 추천)

보틀워머

기기에 물 넣고 젖병 넣은뒤 뎁혀주는 기능이 가능한 보틀 워머
당근으로 구매를 했고 현재 2번 정도 사용했습니다.
 
엄청 필요한건 아니고, 모유수유를 냉장고에 넣었는데
그걸 따뜻하게 해 주기 위해 사용되는 기기입니다.
 
이건 꼭 필요는 아니니 싸게 당근에서 구매를 추천
 
9) 신생아 침대 ★★★★★
(당근으로 구매를 추천)

보니 스마트 침대

많은 분들이 선택하시는 보니 스마트 침대를 당근으로 구매했습니다.
 
해당 제품 당근 구매시 분해를 해주시는 분은 정말 천사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해야할 작업이 많아 대부분 통째로 들고 가시는걸 많이 희망하시고
해당 크기가 크다보니 SUV가 필요 혹은 판매자 분 위치 근처에서 분해하여 가지고 오셔야합니다.
 
꼭 보니 침대가 아니더라도 신생아 침대는 오래 사용이 어렵다보니
많은분들이 당근을 이용하십니다
 
*물론 예민하신 분들은 새거를 구매 추천 / 괜찮은 당근가격은 4~5만원 선
 
어떤 신생아 침대도 괜찮지만 사이드(옆)이 열리는 제품을 사셔야합니다.
이 기능이 없이 허리로 숙여 아이를 놓고 다시 들면.. 금방 허리가 아프니
가급적이면 옆 라인이 열리는 제품을 구매하세요
 
10) 타이니러브 ★★★★★
(당장 필요하지 않음, 퇴소전까지 구매, 핫딜시 구매 / 대여도 있음)

타이니 러브 모빌

신생아가 초점을 맞추고 유일하게 놀 수 있는 제품입니다.
 
해당 타이니 러브모빌은 인형을 바꿔달면서 사용을 하는 제품이고
소리도 함께 나기 때문에 신생아때에는 침대에 설치하심을 추천드려요
 
가끔 핫딜이 뜨면 엄청 싸다고는 하는데
저희는 핫딜에는 못샀고, 딱히 몇달 쓰지 않는 제품이기 때문에
3개월 렌탈로 2만원대에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어자피 입이 닿거나 손이 닿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렌탈로해도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
 
*제품의 인형이 굉장히 다양한 버전으로 존재하기에 잘 보고 선택하세요*
 
단점은 가격 대비 인형을 매 다는게 좀.. 어설픕니다. 끈으로 되어있고 직접 묶어야합니다.
 
11) 젖병 ★★★★★
(핫딜이 종종 뜨니 보이는대로 구매하시길)

더블하트 젖병

젖병은 제품마다 아이가 물수도 있고 안물수도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한~두개 정도 구입을 추천 드립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 어떤 젖병도 다 물기 때문에
젖병의 종류는 상관이 없었으나
 
부모임 입장에서 보면 더블하트 젖병이 저희들한테는 가장 잘 맞고 있습니다.
 
이유는
 
첫째 크기가 적당하기 때문에 손으로 들었을때 그립감이 좋습니다.
이 크기가 뚱뚱한 젖병들이 있는데 그거 들면 살짝 불편한감이 있습니다.
 
둘째 적당한 본체 입구
물과 분유가 들어가는 본체 입구가 작으면 분유 탈때 정말 힘듭니다.
적당한 크기여야지만 좋습니다.
 
셋째 공기구멍을 찾기가 쉽다
일부 젖병의 경우 밤에 공기구멍 찾는게 힘들때가 있습니다.
밝게 조명을 키자니 아이가 깰꺼 같기에 간접조명을 이용하는데
이때 공기 구멍을 쉽게 찾는것도 하나의 장점인듯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더블하트 젖병만 8개 보유중이고,
거의 이것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출산전 준비물 체크 11가지 육아템 중요도

오늘은 출산 전 구매해야 할 육아 아이템 중요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출산을 준비하다보면 정말 많은 돈이 들어가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핫딜만 뜨면 무조건 사고
조건이 좋으면 무조건 구매를 했었으나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아기띠도 4개월전 미리 구매했으나 지금도 박스에 있음*
 
그리고 알고보면 베이비페어는 늘 하고 있고
거기선 늘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굳이 미리 잔뜩 사 두지 않으셔도 될꺼 같습니다.
필요할때 필요한 정도만 사두면 더욱 현명한 육아 생활이 될꺼 같습니다.
 
이상 슬기로운 육아생활 풍써니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