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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반려동물

[반려동물] 내 이름은 빠삐용 모카 엄마 아빠의 껌딱지

by 풍써니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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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집 귀염탱 모카의 일상 이야기를 포스팅하려고합니다.

모카는 2020년 1월 27일 생으로 견종은 빠삐용 (Papillon)입니다.

빠삐용은 프랑스어로 나비라는 뜻인데 빠삐용의 귀가 성견이 되면 나비모양처럼 모양을 나타내기 때문에 붙혀진 이름이며, 옛날 프랑스에서는 귀족들이 키우던 강아지로써 인기가 많아 귀족들의 초상화에 보면 빠삐용이 그려진 그림들이 종종있더라구요. 

견종 특성이 조용하고 많이 짖지 않아서 현재도 프랑스에서는 많이 키우는 견종이라고 해요!

프랑스에서는 반려동물이 많이 짖고 그러면 법적으로 벌금을 받는다고해서, 크게 짖지 않는 종들을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많이 찾는 견종이 아니다보니, 분양 받기가 쉽지는 않으세요. 저희도 우선 아이가 있기만 하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찾아다녔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운명으로 모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모카는 현재 몸무게 2.2kg 정도로 초소형견이에요. 성격은 아주 똥꼬발랄 그 자체이며, 다른 강아지들한테는 관심이 없고 오직 사람한테만 관심을 갖는 아이에요.

특히 카페나 엄마가 고속터미널 꽃시장에 꽃사러 갈때 유모차에 태우고 가면 거의 혼자 올림픽 금메달 따고 돌아온 영웅처럼 혼자 카퍼레이드를 합니다. 이곳 저곳 다니면서 나 좀 이뻐해달라고 난리도 아니에요

 

 

 

 

 

우리집에서 가장 만만한건 아빠고, 넓게 가족으로 보면 삼촌이랑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만하게 생각해요.

왜냐면 강아지를 키워보신적이 없는 아버님 어머님이시라서 우선 너무 이뻐하시고 먹을것도 골드키위, 비싼 무, 고구마, 딸기 등 좋은것만 사다 놓으시고 주신답니다. 그러다보니 모카는 강일동 할머니댁에만 가면 살이 부쩍 찌고 오죠

 

 

 

 

엄마 아빠랑 2주에 한번씩 카페가는걸 즐기지만, 걸어서 가는걸 싫어해요

무조건 차타고 가야함. 똑같이 나가도 차키를 들면 나가자고 하고, 차키 없으면 쇼파로 숨어버리는 모카...

원래는 침대 밑에서 잤었는데 자꾸 뛰어올라와서 이제는 계단을 사주고 함께 자고 있답니다.

 

자다보면 아빠 배위에 올라가서 숨쉬고 있는지 인공호흡이랑 흉부압박과 방광압박도 해주는 모카

다 좋으니깐 아프지 말고, 제발 머리카락 좀 먹지말고, 아빠 엄마 밥 먹으려고 할때 쉬야하지말고

아빠가 조금 늦게들어왔다고 화내지말고 우리 모두 행복하게 살자^^

 

https://www.instagram.com/papillon__mocha/ 

 

사랑스런 빠삐용 모카의 일상 생활은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 가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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