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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반려동물

[반려견] 저는 빠삐용 견종 아빠 엄마 최애 반려견 모카입니다

by 풍써니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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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대놓고 저희 강아지 자랑입니다.

사랑스런 모카를 저희 시어머니께서 널리 알리셔서 밥값을 해야 한다고

모델로 좀 활동 시키라고 하셔서 나름 홍보하고 있습니다ㅋㅋ
다들 많이 예뻐해주세요!!

 

 

 

저희 모카는 빠삐용 견종입니다.
빠삐용은 프랑스어로 나비를 뜻하며~ 성견이 되었을때
귀 털 모양이 나비처럼 크고 쫑긋하게 된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프랑스에서는 옛날 귀족들이 키우던 견종이라서
높은분들 초상화에 보면 빠삐용이 그려진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이 짖지 않아서~ 더욱 사랑 받는 경종이죠^^

저희 모카는 2020년 1월 27일 생이며~
태어난지 3개월 되었을때~ 저희가 샵에서 분양 받은 아이에요~

 

 

 

 

우선 빠삐용종은 찾기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흔한 종이 아니라서. 그때. 구리. 파주. 일산. 대전. 강원도 등
다양한 곳을 연락해보다가 운명처럼 만난 아이랍니다^^

 

 

 

 

엄마 아빠 바라기라서~ 항상 따라다니고
먹는걸.. 너무 좋아해서... 어휴..
근데 그런거 치고는 살도 안쪄서 참 ㅎㅎ 부럽..

현재 다 컸는음에도 2kg입니다.

처음에는 혹시.. 너무 작은거 아닌가 해서 걱정도 많았는데
담당 수의사 선생님께서 전혀 문제 없으시다고 하셨어요

 

 

 

 

말썽은 세상 다 자기꺼인 우리 빠삐용 모카!
보이는건 죄다 뜯고 물고~
어휴.. 제일 걱정인건 머리카락을.. 아직도 먹어서..
배변할때.. 가끔 살려달라는 소리가 ㅠㅠ

 

 

 

 

한창 털갈이 할때 정말 몬났느데 ㅋㅋㅋ
실은 빠삐용을 찾아본것도
털이 많이 안날린다였거든요~
저희 남편이 알러지가 있다보니 털이 최소한 나는 아이로 찾아보자 하고
했지만.. 집이... 그냥 모카털 밭입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강아지를 키워보았지만
저희 남편은 위에서 이야기 한대로 알러지가 심해서
비염에 축농증까지.. 못키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걱정도 많았는데.. 남편이 다 커서? 그런가요
뭐.. 축농증도 비염도 ㅋㅋ 심지어 늘 달고 다니는 감기도 안걸림
요즘은 맨날 모카를 배 위에 올려놓고 ㅋㅋ 산답니다.

 

 

엄마 아빠가 꼭 누어 있으면 사이 품으로 파고 들어서
저렇게 누워서~ 나 좀 봐줘 나 좀 봐줘~
이러는 모카 ㅎㅎ 너무나 사랑스럽네요~
저희 눈에만 이뿐건지 다른 분들한테도 이뿐건지~

특히 시어머님은 아들인 남편의 축농증 비염 때문에 걱정을 하셨지만

지금은 뭐.. 전화 통화를 하면
모카는? 모카 저번에 뭐 먹은거 괜찮니?

저희는 뒷전입니다 ㅎㅎㅎ 주말 마다 시댁에 가면
골든키위에. 배에. 무에. 고구마에 뭐 거의 고급으로

물론 저희가 먹지만 ㅋㅋ 모카도 꼭 얻어 먹죠
그렇게 주시니 ㅋㅋ 모카는 어머님이 주방만 가시면 쫄래 쫄래 따라갑니다 ㅋㅋ

엄청 쫄보라서~ 애견 카페를 데리고 가도
아빠 엄마 근처에서만 놀고 ㅎㅎ
아무래도 본인이 사람인줄 아는것 같기도 하고..

커피숍을 가게 되면 ㅋㅋ 자기꺼 안시켰냐고
엄마 아빠를 째려보는.. 아주 착한 아이에요 ㅋㅋㅋ
거의 눈으로 욕하네요 귀염탱이 ㅋㅋㅋ

그래도 엄마 아빠가 어떻해든 좋은것만 해주고 싶어서
견생 2년차 동안~ 동해바다 4번 계곡 4번 거제도 1번, 부산 1번
그리고 늘~ 좋은 애견카페 데리고 다니고
강아지도 이렇게 해주는데~ 내 새끼가 있다면 얼마나 잘해줄까요?

꽃풍선 제작을 위해 고속터미널 꽃시장을 가면
늘 모카는 인기만점!! 저번에는 유모차를 끌고 갔었는데
뭐.. 이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카 퍼레이드를 연상..

지나가시는분만다 어머 얘 좀봐~ 사진찍어도 되냐고~
저희도 기분이 좋지만~ 모카는 뭐 자기 이뻐하는거 알고
난리입니다 난리 ㅋㅋㅋㅋ

너무나 사랑스러운 우리 모카!
엄마 아빠한테 와주서 너무나 고맙고~
너 좋아하는 거 ~~평생~ 할 수 있도록~
열심히 꽃풍선, 레터링풍선 만들어서 돈 많이 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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