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애견동반 식당 세레니타 돈마호크&돈까스 취향 갈릴 수 있음

강릉 애견 동반 식당

안녕하세요 풍써니입니다.

 

꽃풍선 헬륨풍선 전문 풍써니는 5월 가정의달 바쁜 일정이 끝나면

남편과 우리 돈강아지 모카와 함께 여행을 떠나곤해요

 

코로나 대 유행이 끝나가긴 하지만 아직까진 멀리 해외 나가기도 뭐하고

제주도도.. 좋긴 한데 임신중이다보니, 서울에서 가까운 강릉 동해안을 자주 찾고 있습니다.

 

저희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께서는

동해안으로 많이 여행을 떠나실텐데요

 

그런 분들께 가장 고민 되는 포인트는 [숙소/식당] 이 두가지입니다.

 

숙소는 정말.. 난제 중에 난제인데요. 마음에드는곳을 가자니 금액이 엄청 올라가고

돈과 타협하자니,, 정말 여인숙 느낌 나는곳을 가야할 정도로 매우 아쉽..

 

또 하나의 난제는 역시 식당!

요즘은 많은 식당들이 애견동반이 가능하다고 하시는데

 

아무래도 강릉 초초초 특특특급 맛집들은 반려동물을 데리고 입장이 불가합니다.

그래서 다들 절충을 하고 들여만 보내주면 된다의 느낌이 강하긴 하죠

 

이번에 저희 풍써니 부부가 강릉 첫 식사로 방문한 곳은

강릉 애견동반 식당 세레니타입니다.

 

워낙에 건물이 예쁘기로 소문난곳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하시더라구요

강릉 세레니타

저희가 강릉 첫날 애견동반 식당 세레니타에 방문했을때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사진을 찍는 족족 너무나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어 더욱 좋았어요

 

특히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시간에 방문하다보니

손님들도 많이 없었고, 밖에 잔디도 널널하게 혼자 쓸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강릉 애견동반 식당 세레니타

강릉 애견동반 식당&커피숍 세레니타

주차도 널널하게 할 수 있어 더욱 좋았어요

 

남편은 근 3시간 운전하느라 힘들었고

저는 오복이랑 함께 이동하느라 지쳤고

저희 모카만 엄청 신났지요 ㅎㅎ

강릉 애견동반 식당 세레니타에서 가장 많이 드시는 메뉴들은

 

돈마호크 돈카츠 / 크랩버거 /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인듯해요

 

저희도 돈마호크 돈카츠를 보고 여기를 가야하겠다고 생각했으니깐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키즈메뉴도 있어요

 

막 엄청 비싸거나 엄청 저렴하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고

워낙에 물가가 오른 시대이다보니, 그냥 그냥 한 가격이랄까나

파스타도 있었지만,

 

저희는 돈마호크 돈카츠와, 일반 돈카츠를 주문!

원래 계획에 2일째에 파스타를 먹으려고 했기에 돈카츠만 주문했었는데

 

다음날.. 파스타를 먹지 못했던게.. 아주 큰.. 문제

음료수도 별도로 팔고

애견 간식도 파시는데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은 대부분 애견 간식을 들고 다니셔서

요.. 메뉴로는 매우 아쉬울듯!

 

먼가 수제 햄버거라던지 특이한거 파시면 호기심에라도 구매할텐데

그냥 육표는.. 쩝

강릉 세레니타 돈마호크 돈카츠

저희가 주문한 메뉴중 돈마호크 돈카츠

 

크기는 일반적으로 나오는 돈카츠 크기들이랑 비슷한데

아무래도 돈마호크의 포인트인 갈비뼈대가 함께 나오다보니

첫 모습에 탄성이 나오긴 하더라구요

 

저희도 어자피 뭐 돈카츠 맛이 다 비슷한건 아는데

요 돈마호크란 단어가 요즘 유행인 단어 이고, 저 뼈대 한번 보려고 방문한 사실이 팩트죠

두깨도 아주 좋고 함께 나온 소스도 굿!

 

그런데 여기서 꼭 알고 방문 하셔야할 포인트가 있으세요

 

원래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이날 강릉 세레니타에 방문했을때 나온 돈마호크 돈카츠에는

비계 부분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늘 순살만 먹다보니, 이런 비계가 달린 돈까스를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저희 부부 입맛에는.. 조금 안맞았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비계 부분을해서 만드는 곳도 있긴하신데....뭐..암튼

 

특유의 냄새가 있다보니, 조금 실망했어요

소스는 매우 특이하고 좋았는데.. 이 부분이 특히 임신중인 저희부부에게는 너무나 쌔게 다가왔어요

강릉 돈마호크

돈마호크 돈카츠는 뼈대가 있으니 그럴수도 있을꺼 같아 일반 돈카츠를 먹었는데 

확실히 돈마호크 돈카츠 보다는 덜하긴 하는데

 

비계 부분이 있어서 여기도 크게 나이스.. 하지 않았어요

튀겨진 상태도.. 기름이 조금 쩐거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워낙에 기름값이 올라 힘드신 부분은 알겠는데

아침 10시30분 오픈 10시 40분에 방문했는데 요 정도 기름 상태면..

 

뭐 이건 개인적이고 눈으로 확인한 사실이 아니다보니.. 뭐 그런데

아쉬운건 아쉬운 부분이네요

 

워낙에 제일 기대가 컸던 음식점이고, 블로그 평들도 좋고 그래서 잔뜩 기대했지만

너무 기대가 컸는지 아쉬웠던 애견 동반식당이였습니다.

 

이날만 혹시 고기가 잘못되었다면! 다행이지만

이날만 혹시 기름이 잘못되었다면! 다행이지만

 

늘상 이런식이라면.. 아무리 강릉에 있는 곳이라 할지라도.. 매우 아쉬울 포인트일꺼에요

저희도 자영업을 하고 있긴해서 그날 쓸때에는 그래도 개인적 취향이다라고 써야지 했지만

 

그래도 저 역시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 막 다 괜찮다고만 할 수도 없는거여서

혹시라도 이 글을 관계자 분들께서 보신다면

 

개선하셔서 하시는것도 좋을꺼에요!

 

저희도 많이 부족하지만 늘 고객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개선을 해 나가고 있는 작은 소상공인이니깐요

 

모두 모두 힘내셔서 다 같이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고기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혹시 모르니 한개만 시켰다가

그날 괜찮으시면 다행! 혹여나 저희처럼 고기 냄새가 올라 오실 수 있으니

 

안전빵으로 피자나 파스타 같은 라인을 즐기시는것 추천드릴께요!

 

근데!!! 분위기는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