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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생활 정보

[정보] 하남 스타필드 부부 데이트 리틀 사이공 및 아우어 카페 방문

by 풍써니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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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풍써니 부부는 하남 스타필드에 2주일에 1회 이상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출산 전에는 트레이더스가 있어 겸사 겸사 장을 봤지만, 오복이가 태어난 이후에는 모든 장은 쿠팡으로 하고 있습니다.

트렁크에는 오복이 애마인 오이스터 3 유모차가 자리를 차지, 뒷좌석은 브라이텍스 아기 카시트가 장착되어 있기에

장을 보더라도 짐을 넣을 곳이 전혀 없는 좁디 좁은 저희 차량. 

 

그렇게 지난주말에도 하남 스타필드를 방문했는데

 

하남 스타필드 방문 시 꼭 기억하셔야할 내용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시 ~ 5시 사이 방문은 가급적 피해주시길 권해드립니다.

특히 추운 겨울날씨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지금 같은 경우에 정말 많은 분들께서 하남 스타필드를 방문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저희도 가끔 깜빡하고 주말 해당 시간에 방문을 시도하다

하남 스타필드 1km 지점서 부터 정차되어있는 걸 보고 급 선회한적이 다수 있었습니다.

 

간신히 들어가셔도 해당 시간에는 많은 분들이 하남 스타필드내에서 활동중이기에

주차를 하시는데도 30~1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니 주말 방문은 가급적 오전 중 일찍 움직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하남 스타필드 주말 점심 시간은 전쟁터

하남 스타필드에는 잇토피아로 불리는 푸드코드가 있습니다.

아직 140여일 밖에 안된 오복이를 데리고 1층 음식점 혹은 푸드코드 외에 음식점을 가기엔

아이가 울면 다른 분들의 식사에 피해를 주고, 음식점 내 유모차로 인해 장소가 비좁을 수 있기에

오복이가 더 클때까지는 잇토피아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주말 하남 스타필드를 방문해보신분들은 모두 공감하실 내용으로

점심시간 잇토피아는 전쟁터를 방불케합니다.

 

자리 잡는게 정말 일입니다.

식사하는 옆 자리에 조금 떨어져서 일어나길 기다리는 분들이 계실 정도로

잇토피아내에서 식사를 하시면 밥이 목으로 넘어가는지 코로 넘어가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정신이 없습니다.

 

리틀 사이공 베트남 음식 전문점

지난번에 필동함박을 먹었기에 이번에는 쌀국수에 도전했습니다.

 

추운 날씨이다보니, 남편이 따끈한 국물이 당긴다해서 남편은 쌀국수

저는 새콤한 맛이 당겨 분짜로 주문을 했습니다.

 

리틀 사이공 바로 앞에 준비된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싶었지만,

어떤 손님이 해당 리틀사이공에서 식사를 하지도 않으면서 다른 음식을 가지고 그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시더라구요

 

사장님은 그분들 보고 차마 말도 못하시고, 기본적인 매너가 조금 떨어지는 분들이였습니다.

거기에 아이 둘이 음식 떨어뜨리면서 울고 그러니, 눈쌀이 가더라구요.

 

저도 저런 부모가 될까봐 더욱 행동에 조심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틀 사이공 메뉴

기본적인 쌀국수와 볶음밥 짜조 분짜등은 전부 준비되어있습니다.

다만, 장소가 장소인지라 손으로 직접 싸먹는 월남쌈의 메뉴는 없는거 같습니다.

 

쌀국수 = PHO (퍼)

 

쌀국수를 퍼라고 부르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은 퍼보 1 퍼보2가 무엇인지 햇갈릴 수 있습니다.

 

퍼보1 ~ 퍼보 4는 기본 쌀국수에 들어가는 고기 종류가 다르다는것 정도로 아시면

주문이 보다 쉽게 가능할꺼 같습니다.

 

 

하남 스타필드 잇토피아 점심때에는 무조건 자리부터 잡으세요

자리 잡는건 지하 주차하는것 만큼 눈치 작전입니다.

아이랑 있기에 보다 넓은 자리로 가고 싶었지만, 그렇게 고민하다간 밥을 못 먹을꺼 같아

보이는곳에 무조건 들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남 스타필드 잇토피아 주말 점심때는 전쟁통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이와중에 리틀 사이공 쌀국수와 분짜는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좀 더 느긋하고 천천히 이야기를 하며 먹어보고 싶었지만,

 

주변에 테이블을 기다리는 다른 분들 + 오복이의 짜증이 섞여서

식사는 10분만에 완료하고 바로 일어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리틀 사이공

하남 스타필드 리틀 사이공

 

쌀국수의 진한 국물과 푸짐한 면의 양이 좋았고

분짜도 진한 숯불향 가득 고기의 향과 새콤한 소스의 맛도 좋았습니다.

 

쌀국수와 함께 나오는 소스가 다른 곳보다 조금 더 매운 경향이 있으니

드실 때 참고해주셔야하고, 제가 요청 안해서 없는걸 수도 있지만

별도의 양파 절임이 없었습니다.

 

 

풍써니 부부 최애 카페 아우어 방문

최근에 방문하고 감동이였던 하남 스타필드 아우어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하남 스타필드 아우어 저번 방문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

 

[아우어 /OUR]

 

[맛집] 하남 스타필드 카페 아우어 베이커리 커피와 빵 추천

하남 스타필드는 육아 부모들의 쉼터 안녕하세요. 풍써니입니다. 오늘은 남편 그리고 오복이와 함께 하남스타필드에 바람을 쐬러 갔습니다. 예전에는 하남 스타필드에 갈때마다 아이와 함께오

poongsunny.tistory.com

 

이번 아우어 방분은 살짝 실패!

 

저번에 먹었던 바닐라 라떼를 했어야했는데, 디카페인하겠다고 하니 원두를 고를 수 없던 부분이 살짝 아쉬웠고

아우어 대표 빵이라고 하는 더티초코는 저희 스타일은 아니였어요

 

저희는 저번에 먹었던 코코넛 맛이 진했던 [카야 크로와상]을 선택해야했는데

다른빵이 먹고 싶어 다른걸 선택했는데 저번 만큼의 감동은 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커피도 맛이고 빵도 맛있는 아우어 카페라서 다른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빵이 맛이 좋다보니, 빵만 포장하러 오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장사가 아주 잘되기 때문에 점심 시간 부근에는 앉을 자리도 매우 부족하니

방문에 꼭 참고하시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하남 스타필드 아우어 위치

하남 스타필드 2층 자라 / 스톤 아일랜드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찾기는 매우 쉬운 편입니다.

 

하남 스타필드는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의 쉼터

 

하남 스타필드가 없었더라면,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를 위해 밖에 나간다는건 꿈도 못 꾸었을꺼 같습니다.

 

수유실 , 카페, 유모차를 끌고 다닐 수 있는 공간, 식사까지 가능한 곳

 

이렇게 하남 스타필드를 다니다보면 가끔 수유실에서 정말 신생아 30일도 안된듯한 아이와 함께 온 부모를 볼 수 있는데

예전에는 저렇게 어린 아이를 밖에 데리고 다니면 아이가 좀 위험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다면

 

지금은 오죽하면 저런 아이도 데리고 나왔을까 하는 생각뿐입니다.

 

분명히 나오면 고생인것도 아는데, 집에만 있으면 정말 내가 죽을꺼 같아서 데리고 나오시는 분들

이제는 충분히 공감하고 서로 토닥이며 이 힘든 육아 시간을 슬기롭게 해쳐나가길 기도할뿐입니다.

 

그러하기에 하남 스타필드는 주말 오후시간 1~2시간 막히는걸 알면서도

방문하는 곳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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