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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강동구 정보

[명일역] 명일역 사거리 줄서있는거 뭐지? 대왕 카스테라 내돈 내산 후기

by 풍써니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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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역 대왕 카스테라

안녕하세요 풍써니입니다.

 

오늘은 강동구 명일역 근처에서 사시는 분들이시라면

한번쯤은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매장을 보셨을텐데요.

 

원래 그 곳은 들어오는 가게마다 계속 망하던 자리였었는데

한달정도 전에 들어온 하르당 대왕 카스테라 집이 오픈 한 이후로는

 

명일역 사거리를 북적북적하게 만들어준 곳이에요

 

처음 오픈했을때 저희도 궁금해서 줄을 스려했지만,

대기가 1시간 30분 정도여서... 

 

굳이 이걸 1시간 30분이나 기다리면서 먹어야하나?

몇년전 한창 유행했던 그 카스테라집 아닌가 하고 그냥 시간이 흐르면

어느 정도 줄이 사라질것이고 그때 먹자하고 지나쳤어요

 

뭐 그 뒤로 종종 그 근처 갈때마다 언제쯤 되냐 물어보고 늘 1시간 수준이라서 패스 했었는데

 

며칠전 남편이 쓱 지나가다가 몇분뒤에 카스테라 나오냐고 물어보니

20분 정도 남았고 줄 서 있으시면 된다고 안내를 받았고 무려 1등으로 기다렸기에

서서 사왔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비해 안내가 수월해지신건 있지만

한번에 기계에서 구워지는 최소 양이 정해져있고, 구워지는데 1시간이 넘게 걸리다보니

 

줄이 길게 늘어지는거 같더라구요.

뭐 그래도 이번 구매에는 총 30분 정도 걸렸으니 선방을 했고

 

원래는 생크림 카스테라를 주문하려했지만, 오리지널 밖에 없고 2개까지 구매 가능하다고 안내 받았지만

저희 입맛에 맞는지 안맞는지 모르기 때문에 1개만 구입했어요

 

오리지널 가격은 9,000원이며, 줄 서 계시고 나올때 되면, 직원분들이 서 있는 분들 한분씩 결제하시더라구요

길이는 아이폰 한 3개 정도였고 높이는 6cm 정도? 되던거 같았어요

뭐 크기는 확실히 큰편에 속하더라구요

 

칼은 카스테라를 받히고 있는 종이 밑에 별도 포장되어 있고

 

혹시라도 바로 다 드시지 못할 경우에는 냉동고에 넣고 자연해동해서 드시라고 안내받았어요

아무래도 여름이고 그러니 빵이 상할 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단면을 잘라보면 확실히 대왕 카스테라 같구나 할 수 있어요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명일역 대왕 카스테라 맛이겠죠?

솔직히 카스테라 리뷰를 하면 얼마나 하겠어요 ㅎ

 

대왕 카스테라 최종 맛 평!

 

막 첫 맛에 와!!! 쩔어! 끝내주네는 아닙니다.

 

먹고 나면 나중에 생각나는 맛?

몇시간 줄서서 먹을맛까진..아니고 현재 대기 시간인 30분 정도면 1번쯤 먹을만!

줄이 없이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면 

한달에 1번 이상은 사 먹을듯! 요정도 느낌입니다.

 

여기에 이건 개인적인건데 바로 먹으면 확실히 부드럽긴 한데

계란맛이 많이 올라옵니다. 예민한 분들은 바로 드시는걸 피하시고

 

많이 식으신 다음에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참고로 저희는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아침에 먹었는데

딱 먹기 좋은 상태더라구요! 바로 먹는것보다 훨씬 더 좋았음

시간 잘 맞춰서 가시면 30분 정도면 픽 하실 수 있는 정보 알려드리는게 나름 꿀팁?

요즘에는 확실히 줄이 줄었으니 한번 도전해보시는것도 좋을꺼에요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ㅎ

카스테라 맛이 뭐 소세지 빵이나 기타 다른 빵들 처럼

엄청 자극적인것이 아니니깐요

 

부드럽게 드실 수 있는 고런! 한번 먹고 나면 종종 생각 나겠네!입니다

 

무리하게 줄 서서 드시는것 보다는

지나다니시다가 툭툭 몇분 남았냐 물어보심을 추천!

전화도 없고 ㅋ 그냥 무조건 줄 서야 합니다

 

요기 말고도 상일동에도 있다고 저희 시어머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뭐.. 거기도 줄이 상당한가봐요

 

뭔가 하고 한번 사시려다가 너무 오래 걸려서 패스하셨다고 하셨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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