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써니가 소개하는 오늘의 맛집!
바로 하남 수산물 시장 일오삼 수산입니다.
강동구에 거주한지 겨우 2년 밖에 안되서
아직도 맛집을 알아가고 있는중인데
꽃풍선, 헬륨풍선을 주문해주신 고객님과 상담을 길게 하다가
토박이라고 하셔서 알려준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이 바로 하남 수산물 시장~
요기 가거 회 떠가지고 오면 싸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정보를 득!
근데 알려주시기 전까지도
저희는 근처에 수산물 센터가 있는지도 몰랐어요
구리 수산물 센터만 알고 있었지.. 꿈에도 상상 못했음..
실은 ㅋㅋ 근처에 코스트코가 있는지도 반년전에 알았을 정도로 잘 몰랐습니다.
9월 재철 대하를 아주 맛있게 먹었던~ 포스팅 이제부터 하겠습니다.
저희는 이번 9월에만 벌써 새우를 두번이나 먹었어요!
한번은 시아버님께서 로또 5만원 당첨!! 되셨다고 ㅋㅋㅋㅋ
현금으로 크게 한번 쏘셔서 먹었고
한번은 동생이 생일이라서 친정 가족들하고 먹었지요~
살아 있는 새우를 그 자리에서 포장 해주기 때문에
신선도가 일반 마트랑 비교 불가!
가격도 kg당 25,000원이였어요~
눈 앞에서 저울 해주시니깐 꼭 ~ 체크~
가격은.. 변동인지 뭔지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하지만 두번 모두 kg당 25,000원에 구입했고~
한번은 현금으로 한번은 카드로 구매~
느낌상이지만 ㅋㅋ 아무래도 현금이 한두 마리 더 들어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생생하게 살아 돌아다니는 9월의 대하!
나중에 집에서 보니깐 크기가 일정하지는 안았지만
작은건.. 일반 횟집갔을때 스끼로 나오는 정도의 크기부터
큰건 진짜 블랙타이거 수준으로 큰 애들도 있더라구요
뭐 골라서 담을 수는 없으니깐 참고 하시고
제가 사장님께 대하는 언제 언제 들어오냐고 여쭤보니
매일 매일 새벽마다 싱싱한 물건들로 들어온다고 하십니다
추가로 ~ 그냥 가져갈껀지
쪄서 주실껀지 여쭤보시는데..
다음부터는 쪄서 가져갈라구요 ㅎㅎㅎ
이게 2kg다.. 소금구이 하려니깐.. 배고픈데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림 ㅠㅠ
눈 앞에서 저렇게 넣어주시니깐 믿음도 가구 ㅎ
솔직히 2.22kg인데. 많이 주시네!! 했다가
생각해 보니 박스가 ㅋㅋㅋ 뭐 박스 무게가 엄청난게 아니니
아니면 빡스 해두시고 0점 맞추셨을수도 있고
하남 수산물 시장 일오삼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고 있는데 ㅎㅎ 여기도 고기 있으니깐 찍으라고 ㅎㅎ
뭐 ㅎㅎ 저희가 대단한 블로그도 아닌데
뭐랄까 .. ㅋㅋ 뭔가 기대를 하시는거 같으셔서.. 죄송합니다 ㅎ
전 그냥 일기 수준이라서요 ㅎㅎ 큰 기대 마세요!
9월 재철 대하를 사러 가긴 했지만~
역시 대게가.. 눈에 엄청 들어오더라구요
대게는 참 들이는공에 대비 먹을께 없지만
집게발살을 먹을때 그 사르륵 녹는 식감이란.. 짜릿하더라구요
해당일 대게는 kg당 78,000원이였습니다.
늘 가격이 바뀌는 대게이기 때문에~ 반드시 방문일에
싯가를 물어보시고 구입을 하셔야해요~
며칠전 시어머니께서 꽃게탕을 해주셨었는데
마트에서 꽃게 잘못사셨다고.. 앞으로는 여기서 활게 사시겠다고ㅎㅎ
활게가 당연히 냉동꽃게에 비해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역시 활게죠~
늘 사먹고 먹을께 없으면 짜증이 나니깐요
조개구이가 너무나 먹고 싶은 요즘이네요
솔직히 조개구이도 ㅋㅋ 양에 비하면 먹을께 없긴 한데
그 치즈와 고추장 그리고 양파의 조합으로 먹는 조개구이는
소주를 부르는 치트키이죠~
어디 놀러가서 한번 쌓아두고 먹어야 하는데..
언제 갈 수 있을까요? 꽃풍선 부느라.. 시간이.. 부족
꼭 일오삼수산이 아니더라도 하남 수산물시장에는
많은 식당들이 있어서 눈으로 보시고 구매하시는걸 추천!
보통 2층에는 바로 드실 수 있는 식당도 있구요
주차는.. 저는 그냥 바로 사가지고 나오는거라서 가게 앞에다가 댔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정말 강추 강추!!
양이 많아서 대하구이 하느라 시간이 걸려 배고파진것도 있지만!
우선 살이 정말 탱탱하고 실~~ 합니다
식감 작살납니다!
마트에서 사서 구어먹는 대하랑은 비교 불가!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강동구나 하남근방에 사시는분들에게는
신선한 횟감을 먹을 수 있는 강추! 수산물 시장입니다.
여기서 신세계 하나 발견한건!
새우 머리입니다.
요것만 따라 버터랑 구어서 먹었는데...
와.. 진짜 새우살과는 비교가 다른 꼬소함이 일품!
바사삭 식감 최고!!!
그동안 머리는 그냥 버렸는데... 너무 아깝더라구요
아 그리고 하남 수산물 시장은 그런게 없는거 같더라구요.
고등어? 갈치? 뭐 이렇게 아이싱해서 올려두고 파는것들?
딱히 중요한건 아닌데.. 못봐서 그런가
그런거 없이 그냥 신선한 해산물을 팔고 그자리에서 먹거나 포장 할 수 있는
그런 곳인듯 하니 꼭 참고 하시고 방문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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