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써니 추천 여행 & 맛집/여행

[거제도여행] 다시한번 가고 싶은 거제도 여름휴가

by 풍써니 2021. 9. 23.
반응형

오늘은 지난 여름 거제도 휴가 때 이야기를 쓰려고해요

지난번에는 애견동반펜션이였던 오션스테이에 집중하였다면

이번에는 거제도에서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겪었던 스토리입니다.

보실때 비가 너무나 왔기 때문에

사진 느낌이 확 살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첫번째로 거제도하면 요즘 가장 핫한 스팟이라고 할 수 있죠

거제도 근포마을 땅굴~ 일명 거제근포땅굴

SNS를 하시는분이라면 한번쯤은 보셨을 사진!

동굴안에서부터 바다가 보이는 밖을 향해 찍은 사진~

비가 오는날이지만~ 저희도 한번 찍어봤어요~

동굴은 총 3개였고~ 

각 동굴마다 각 포인트가 있는데 가보시면

워낙에 많은분들이 왔다간 곳이라서

포인트로 보이는곳이 있어요 ㅎㅎ 그 곳에서 찍으시면 되고

노을 질때 가셔서 찍으면 좋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

그만큼 사람들도 엄청 많을꺼니깐.. 참고를

저희는 비가 오는 평일이였는데도 저희 포함 4팀 정도 있었어요

주말인데 날씨까지 좋다면.. 뭐.. 30분~1시간 정도는 기다릴 수도..

거제 근포마을 땅굴 가셔서 인생사진 찍으실분들 필독!

바로 주차입니다.~

어디가든 주차가 가장 문제이죠~ 우선 근포동굴로 네비를 찍고 가시면

진짜 근포동굴까지 안내를 합니다

이게 뭐가 문제냐면~ 마을에서 이미 주차장을 준비를 해뒀는데

차를 그쪽까지 끌고가면.. 길이 하나라서 나오기도 들어가기도 빡쎕니다.

그냥 주차장 보이시면 바로 주차하시고 걸어가세요~

한 10분정도? 걸어올라가는듯 

괜히 사람들 눈칫밥 드시지 마시고 내려서 가셔야합니다

끝까지 들어갔다가 빠꾸하시기도 빡쎄실 수도..

저희도 차 두고 올라가면서 차 끌고 온 사람들 덕분에

자꾸 뒤보면서 한쪽으로 비켜주고 그랬는데. 이게 평일이고 비가와서 그나마이지..

주말인데 날씨까지 좋아서 사람이 정말 많이 오면.. 역적됩니다!!!

저희가 거제여행시 비가 워낙에 많이 오고

반려동물인 모카도 함께 했기에 가는곳은 한정적!

통영김밥? 그것도 먹으로 갈려했는데 줄도.. 그 비오는날임에도 줄도 길고..

주차좀 하려고 했는데도 안되고..

충무김밥도 먹을려고 했는데 몇인분 이상이여야해서.. 부담되서리 패스

솔직히 그냥 충무김밥은 딱 2~3개만 먹고.. 아 그래 이맛이지 하고 하는 수준이라

 그래서 다음 발걸음은 거제도 이순신 공원~

공원이다보니 반려동물도 리드줄과 배변봉투를 준비하신다면

입장이 가능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모카랑 산책겸 이순신 공원을 갔는데 ㅎㅎ

수국이 정말 예쁜데.. 비가와서.. 바다가 안이뻐...

비가 온뒤라서 풀내음은 아주 짙어서 좋았지만..

마스크 때문에.. 오래 맡을수가 없었지요..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이래도 저래도 못하는..

모카만 아주 신났지요~~ 킁킁 거리면서 이냄새 저냄새~

산책하다가 ㅋㅋ 이순신 공원 터줏대감으로 보이는 고양이 패밀리한테

쫄아서 ㅎㅎㅎ 냅다 도망가던 모카

하긴 .. 고양이는 냥냥펀치가 있어서 무섭긴 하지

덕분에 엄마도 같이 뛰었어 ㅋㅋㅋ

거제도 여행~ 매미성도 가봤지요~

이걸 다 한사람이 직접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정말 대단쓰~

근데 태풍을 막는 용도로 제작이 되었지만

이제는 사람들 사진찍는 핫스팟이 되었던 매미성

날씨가 좋다면 사람도 정말 많았을꺼에요~

저희가 갔을때도 매미성은 그래도 방문객이 조금은 있었어요

사진을 찍는데 ㅋㅋ 줄서서 찍는.. 아오 ㅋㅋㅋ 진짜 ㅋㅋㅋ 힘들다 

SNS하는 한국인들 ㅎㅎㅎ

외도행 티켓까지 끊었던 날이였는데

바람으로 인해 취소~~~

하하하 이것은 거제도를 간것인가.. 안간것인가..

정말 어디도 갈수가 없어서 드라이브 하다가 보인 바닷가로 골인!

단 1명도 없던 바닷가~

모카만 신났고~ 아빠랑 엄마는 그저 구경 ㅎㅎ

이번년도 거제도 여행은 정말.. 아니였음

힘도 안나고 흥도 안나서~

거제도 디저트 카페를 찾았어요!

SNS상에서는 기가막힌 날씨에 투명한 바다!

하지만 저희가 간 거제도 글래씨스의 앞모습은..

곧.. 태풍으로 인해 해일?이 일꺼 같은 느낌..

하하하하하.. 어쩐지.. 이렇게 핫스팟인데 

주차가 쉬웠고. 자리도. 뭐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

그래서 다시 돌아온 거제도 애견동반펜션 오션스테이에서

멍하니~ 밖이나 보면서 에헤라디아를 외쳤던 지난 거제도 여름휴가!

남편은 보고 있다면!!! 내년에는 날짜 잘 정해서 다시가요!!

외도!!부터 시작해서 진짜 아무것도 구경 못하고 ㅋㅋ

펜션에서 고기꾸어먹고 스파한것만 기억남..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