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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써니 추천 여행 & 맛집/여행

[캠핑] 대전 근교 캠핑장 추천 옥천 마로니에숲 캠핑장

by 풍써니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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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풍써니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번 할로윈주간에 대전을 방문해 친구들과 대전 근교 캠핑장에 다녀온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항상 캠핑장에 대한 로망은 있지만, 텐트를 언제치고 또 밥은 언제 해먹고 제일 중요한 이걸 누가 치우고 정리하지?

그래서 저희 부부는 늘 좋지만 내가 하고 싶지는 않은 캠핑장이였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친구분들은 거의 매주 혹은 한달에 1번 이상은 캠핑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구요.

마침 대전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내려갔다가, 할로윈캠핑을 즐기고 왔던 풍써니 부부의 첫 캠핑 스토리입니다.

 

물 좋고 산좋은 곳에 위치한 대전 근교 캠핑장 마로니에숲

이미 오빠 친구분 가족은 도착하셔서 텐트를 치고 계셨는데, 저희가 딱히 뭐 할 수 있는게 없다보니, 남의 캠핑장 구경 아이들 뛰어다니는 모습 구경, 캠핑의자에 앉아서 조금은 쌀쌀하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산속에서 멍 때리는 모습 등

여기까진 정말 퍼펙트한 저희가 꿈꾸던 캠핑의 모습이였습니다.

 

저희 남편이 오빠 친구분께서 텐트를 치고 계시니깐 도와줄려고 했는데, 뭐 큰 도움은 안되고 폴대 끼는거 도와주는거 정도랑 짐 나르는것만 하면서 있었는데. 친구분한테 '넌 이게 재미있냐?? 나라면 정말 텐트치다가 짜증나서 집에 갔을꺼라고' 하면서 있었는데 오빠 친구분 와이프님 말씀으로는 워낙에 재미있어하고 좋아한다고 이거 치는 재미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불멍 하나의 로망을 위해서 먼길을 달려온 저희 부부~

아무것도 안하고 불멍만 하고 밥만 얻어 먹고 가자는 저희 남편의 말에 그건 예의가 아니라고 이야기 했지만, 오빠 친구분들은 정말 아무렇지 않다고 오히려 오랫만에 봤는데 좋은거 못해줘서 좀 그렇다고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뭐 그래도 마음은 살짝 불편했지만, 편하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캠핑이었어요

 

대전 근교 마로니에숲 캠핑장의 한 구역?당 가격은 1박당 60,000원이라고 하셨고, 저희가 갔을때에는 토요일이였어요.

친구부부도 예약을 못잡았었는데, 지인이 예약후 급한 일정으로 인해 연락받고 온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할로윈이다보니깐. 가족들끼리 나오시는분들이 많다고 하셨어요.

반려강아지인 콩콩이도 오랫만에 밖에 나와서 신나서 정말 열심히 돌아다니더라구요

원래부터 캠핑장으로 가는걸 알았다면 저희집 반려동물인 강아지 모카도 데리고 왔을텐데. 내려오다가 알게되어서 같이 못온게 매우 아쉽더라구요.

 

대전 근교 추천 캠핑장 마로니에숲은 화장실 및 샤워실도 준비되어있더라구요. 저희가 캠핑장을 안 다니다보니, 그런 시설이 있으니 깜짝 놀랐는데, 보통 다 있는 시설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완성이 되가는 텐트!

이 텐트만 해도 120~150만원 정도 한다고 하시고, 안에 들어가는 난방기구, 아이스박스, 토치, 장작, 전구 등등 

거의 집이시더라구요. 없는거 빼곤 거의 다 있을정도 가지고 계시던데, 오빠 친구분 말씀으로는 이정도는 그저 입문 수준이라고, 정말 잘 치시는 분들 아이템 보면 깜짝 놀랄 수준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도대체 뭐까지 있다 궁금은 하지만, 저희는 아마, 아무래도 캠핑과는 맞지 않으니 살 일은 없을꺼라 생각됩니다 

 

맛있는 고기와 맛있는 오뎅탕까지 얻어 먹고 몸만 빠져왔던! 즐거운 마로니에숲 캠핑이였어요!

오빠친구분들은 남아서 술도 마시고 주무시고 오신다하셨지만 저희 부부는 당장 다음날 물건 픽업 및 제작을 해야 하다보니 서둘러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다음에는 저희가 헬륨풍선도 준비해서 더욱 멋진 캠핑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약속을 끝으로~

풍써니 부부의 첫! 불멍 스토리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위치는 정말 끝내줬습니다! 배산임수! 깨끗한 공기!

캠핑을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강력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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